"최고의 피니셔, 상대 수비수들 악몽에 시달리게 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손흥민의 다양한 득점 기록을 집중 조명했다.
올 시즌 19골을 터트려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에 대해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은 오른발을 주로 사용한다.하지만 왼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기록한 해트트릭은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19골 중 왼발로 11골을 터트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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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은 올 시즌 상대 수비에 막히지 않은 슈팅 중 3분의 1을 득점으로 연결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치명적인 피니셔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슈팅 대비 득점 숫자를 파악하는 골 전환율 33.30%를 기록, 올 시즌 10골 이상 터트린 선수중 가장 높았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은 올 시즌 놀라운 결정력을 선보인다. 57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이 44개였고 19골을 터트렸다. 페널티킥 득점 없이 140.95분 당 한골을 기록한 것은 엄청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센터 포워드 위치로 질주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성한 7년 전부터 상대 수비수들을 악몽에 시달리게 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