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도 인정 “살라가 득점왕 놓친다면 손흥민의 맹추격 때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5.07 11: 15

손흥민(30, 토트넘)의 득점왕 도전이 일본언론의 주목도 끌고 있다.
토트넘은 8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1-22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를 치른다. 5위 토트넘(승점 61점)은 4위 아스날(승점 63)과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다투고 있다.
시즌 4관왕을 노리는 리버풀(승점 82점)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83점)와 치열한 우승다툼을 하고 있다. 리버풀과 토트넘 모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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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경쟁도 치열하다. 모하메드 살라가 22골로 선두고 손흥민이 19골로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전 2골, 1도움을 폭발시키며 살라를 압박하고 있다. 3위는 18골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일본매체 ‘더월드’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살라는 리그에서 득점이 주춤하고 있다. 반대로 손흥민과 호날두는 엄청난 추격을 하고 있다. 2022년 들어서 손흥민은 11골, 호날두는 10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본인도 잘하지만 해리 케인과 데얀 클루셉스키의 지원도 든든하다. 손흥민이 경이적인 추격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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