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황희찬, 남은 네 경기에서 반드시 포인트로 증명해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5.07 18: 18

‘황소’ 황희찬(26, 울버햄튼)의 탄탄했던 입지에 균열이 생겼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데뷔전부터 골맛을 보며 화려하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황희찬은 손흥민과 함께 BBC 금주의 선수에 선정되며 화려하게 빛났다.
하지만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은 잠잠하다. 그는 지난달 30일 브라이튼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리그 3연패에 빠진 울버햄튼은 8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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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전문매체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의 몰락은 정말 관찰하기에 놀라운 소식이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데뷔 후 7경기서 4골을 몰아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라울 히메네스와 콤비플레이는 아주 위협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하지만 최근 그는 2월 부상에서 돌아온 뒤 부진하다. 그는 10월 이후 단 한 골에 그쳤다. 울버햄튼이 그의 영입에 1400만 파운드(약 220억 원)를 쓴 것이 의구심을 사고 있다. 황희찬은 누구보다 강한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독려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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