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속도 + 마무리' SON, "리버풀 수비진에게 고민 안길 것"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5.07 21: 05

"오른발 주발인데 왼발도 효율적. 어떻게 막지".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5위 토트넘(승점61)은 4위 아스날(승점63)을 제치고 4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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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2위 리버풀(승점82)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83)를 따라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리그 19호골을 넣은 기세를 이어 득점왕에 도전한다. 때마침 상대팀의 모하메드 살라(22골, 리그 1위)와 대결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PL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의 폭발적인 속도와 역습에서 파괴력, 인상적인 마무리는 리버풀을 위협할 수 있다"라고 기대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오른발이 주발이지만 최근 왼발도 엄청나게 효율적이었다. 이번 시즌 19골 중 11골을 왼발로 넣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의 가장 큰 장점은 미친 스피드와 돌파력이다. 그는 토트넘 입단 이후 여러 팀들의 수비진의 악몽이 됐다. 리버풀 수비진도 그를 상대하는데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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