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플리' 정푸름, MBTI 'E' 재질 인정 "같은 생일? 친구하자!"(숏플리)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5.07 20: 03

'연플리' 공식 '인싸' 정푸름의 매력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7일 플레이리스트 측은 유튜브 채널 숏플리에 '버정에서 짱친 만들기 가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플레이리스트 인기 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약칭 '연플리3') 속 박시안(정푸름 분)과 배현성(박하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박시안은 버스 정류장에서 배현성과 처음 만났다. 박시안은 배현성이 핸드폰을 찾는 듯한 모습에 “뭐 찾아? 혹시 핸드폰 찾아? 내 거 빌려줄게. 이거로 전화해 봐”라고 말하며 친절을 베풀었다. 
이 가운데 배현성이 건 전화번호 뒷자리는 ‘1001’로 끝났다. 다행히 그의 핸드폰은 집에 있었다. 전화를 받은 엄마에게 이를 확인한 배현성은 “폰 집에 있네. 고마워”라고 짧게 인사했다. 
그 순간 박시안은 “그런데 너도 끝자리 ‘1001’이네? 나랑 똑같거든. 나는 내 생일이 10월 1일이라”라고 했다. 이에 배현성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박시안은 “헐 대박. 너도 그날 생일인 거? 네 생년원일도 991001? 네 생일도 국군의 날? 대박. 진짜 신기하다. 이것도 인연인데 우리 친구하자”라며 악수를 건네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버스가 도착했다. 이에 배현성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버스를 타고 떠나 박시안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이에 '연플리' 시리즈 공식 '인싸' 박시안의 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숏플리 유튜브 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