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2 13라운드 부천FC와 맞대결서 1-2로 역전패 했다.
전남 전경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에 결과가 좋지 않아 아쉽다. 힘든 것은 이해하지만 결과를 만들려면 이겨내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 감독은 "지쳐 있는 상황에서 시간을 분배할 수밖에 없었다. 후반에 공격을 강화해서 승부를 내려고 했다. 득점할 때까지는 기대만큼의 상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페널티킥 상황에 대해 전경준 감독은 "문전에서 경합중인 상황이었다. 퇴장 상황도 볼을 터치한 뒤 이어진 플레이였다. 미숙한 모습이 나와서 아쉽다"라고 설명했다.
전경준 감독은 외국인 선수 카차라바에 대해 "특별하게 언급한 것은 없었다. 현지에서 자꾸 문의해서 대답했는데 논란이 된 것 같다. 선수와 꾸준히 대화를 나누고 있다. 특별하게 언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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