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진영이 화재를 경험했다.
권진영은 8일 오전 자신의 SNS에 “우리동 윗윗윗층에 불이 났었어요. 소방차 다섯대 에 경찰차까지, 잠옷 바람으로 강아지만 안고 뛰쳐 나갔었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입주민들 모두 떨었던 밤이였습니다 : 공동 주택 이니 더더더 조심 해야겠어요 ~ 자나 깨나 불조심!! 완전공감”이라는 글과 함께 다급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소방관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 현장이 담겨 있다. 권진영은 늦은 밤 벌어진 소동에 놀란 모습으로 인증글을 적어 올려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권진영은 2세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2016년 3월 결혼에 골인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