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스털링, '멀티골 활약→ 나홀로 평점 9점대'[맨시티 뉴캐슬]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5.09 02: 43

'멀티골 활약' 라힘 스털링(29, 맨체스터 시티)이 '나 홀로 평점 9'를 받았다.
맨시티는 9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주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맞대결을 치러 5-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맨시티는 리버풀(승점 83)을 따돌렸다. 승점 86을 기록하며 EPL 1위를 탈환했다. 두 팀은 나란히 35경기를 소화했다. 단 3경기 남은 시점에서 리그 자력 우승의 키는 맨시티가 쥐고 있다.

[사진] 라힘 스털링 / 2022. 05. 09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시티는 이른시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9분 스털링이 헤더골을 작렬했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순식간에 더 달아났다. 전반 38분 코너킥 찬스에서 만들어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라포르테가 눈치껏 공을 따내 땅볼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망을 갈랐다.
쐐기골이 터졌다. 맨시티의 로드리가 후반 16분 데 브라위너의 코너킥을 앞에서 짧게 들어가며 헤더 슈팅으로 연결,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후반 종료 직전에 나온 포든과 스털링의 연속골까지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멀티골 활약을 펼친 스털링에게 평점 9.2를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다. 그다음은 1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브라위너의 8.7이다.
뉴캐슬 선수들의 평점은 저조했다. 7점 이상 받은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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