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재산 4조설에 답했다.
9일 밤 8시 30분방송된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에서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보살들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질문은 "어플만남VS클럽만남"이었다. 보살들의 답은 클럽 만남이었다. 이수근은 "직접 사람을 보고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대화를 하다보면 좋은 사람인지 구별이 가능하다. 직접 대면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답했다.
"화내는 선녀 보살을 보며 동자 보살은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에 이수근은 "공감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욕하고 싶을때 어떻게 참냐"는 질문에는 "욕하고 편집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근은 "카메라를 잊고 욕이 나올때도 있는데 그건 진짜 가족의 마음으로 드리는 조언"이라고 덧붙였다.

"친구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는데 말해주는게 맞냐"는 질문에 서장훈은 "심증만 있다면 얘기하지 말고 100% 확실하면 이야기 해주는게 나을 것 같다. 완벽한 증거가 없으면 분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헀다.
한편 "선녀 보살 진짜 재산이 4조 맞냐"는 질문도 도착했다. 이에 서장훈은 황당함을 표하며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우리나라에 개인 재산 4조인 분이 우리 나라에 몇 분 안 계시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 중에 서장훈이 있다"고 농담했다. 서장훈은 "설마 믿는 분이 계실까 했는데 간혹 있더라.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수근은 "연세대 OT때 4조였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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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