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할 수 있다..이동국, 딸 재아 폭탄발언 '충격' (피는 못 속여)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5.10 00: 02

'피는 못 속여'에서 이동국 딸 재아의 충격발언에 당황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은 이동국 아들 대박이(시안이)에 대해선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에 스카우트 될 뻔했다더라"고 했고 이동국은 "유스 스카우터가 한국 유소년들을 보러온 것"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동국이 딸 재시, 재아와의 테니스 연습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재아는 테니스 선수인 만큼 "나는 클래스가 좀 달라 아빠랑 재시가 둘이 쳐라"고 하더니,   "심지어 2대 1로도 난 이길 수 있다"며 경기를 펼치기로 했다. 
상대가 재아가 된 재시와 이동국은   "밑져야 본전, 재밌게 놀자"고 하자,재아는 "서브없이 가자, 내가 서브하면 못 받는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이동국은 "재수없다 어떡하지?"라며 현실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아니나 다를까 재아는 놀라운 실력으로 승리했다. 
그러면서 재아는  "난 뭐든 운동 재밌는데 딱 하나 재미업는게 축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진짜 미안해 축구 너무 재미없다"고 해 이동국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동국은 "남자친구 생기면 아빠한테 말도 안 한다던데"라며 두 자매의 인터뷰를 언급,  "아빠빼고 다 말한다던데 가족끼리 비밀 없는것 남자친구 생기면 아빤 괜찮다"며 꼭 알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재아는 "지금 갑자기 데려오면?"이라고 하자 모두 "있다는 건데"라며 의심, 이동국은 "중학생은 이른감 있다 고3이면 괜찮다"고 답하자 재아와 재시는 "조선시대냐 초등학생도 연애해, 사랑이란 감정은 중요한 감정이다"며 반발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슈퍼 DNA를 가진 부모와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자녀들의 애증의 관계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피,땀,눈물 버라이어티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피는 못 속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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