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출시 앞둔 카카오게임즈 기대작 ‘우마무스메’, 대대적 사전 마케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5.11 16: 54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최고 기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공격적인 사전 마케팅을 펼치며 국내 정식 출시에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의 게임 명가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하며,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해 나가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4월 26일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국내 상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2030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지하철역 곳곳에 ‘우마무스메’의 전광판 광고를 선보이며,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우마무스메’ 지하철 광고는 홍대입구역, 건대입구역, 합정역, 용산역, 사당역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광고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고 싶어!’와 같은 핵심 문구와 함께, 게임 캐릭터인 ‘스페셜 위크’, ‘사일런스 스즈카’, ‘토카이 테이오’ 등이 광고 전면에 나섰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TV 광고 또한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게임 속 캐릭터들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는 광고 영상은 젊은 층이 주로 시청하는 스포츠 경기 시간대 등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마무스메’는 일본 현지 시장을 휩쓸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메가 히트작이다. 모바일 분석 업체 센서타워 통계에 따르면, 일본 단일 시장 성과만으로 지난해 4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현지에서 양대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1년 3월, ‘우마무스메’의 개발사인 사이게임즈와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으며, 이후 ‘오딘’과 함께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을 견인할 기대작으로 론칭 전부터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모으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와 자유로운 육성 전략을 통해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 넣었으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 참가와 경기 후 캐릭터들이 펼치는 ‘위닝 라이브’ 공연 콘텐츠까지 더해 다채로운 게임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압도적으로 뛰어난 카툰 랜더링 방식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음악 등 전세계의 게임 유저들을 뜨겁게 달군 화제성 높은 인기 IP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스포츠라는 빅 재미를 구현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탄탄한 게임성을 갖춘 신작 ‘우마무스메’의 출시에 심혈을 기울여 작업 중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만큼,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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