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쿠티뉴(29)가 아스톤 빌라에 남을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필리페 쿠티뉴 완전 영입에 임박했다"라고 전했다.
쿠티뉴는 지난 1월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임대로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에 입단했다. 이후 쿠티뉴는 1월 16일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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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쿠티뉴는 아스톤 빌라에 남을 전망이다. 매체는 "이번 주 초 빌라는 쿠티뉴에 대해 1,200만 파운드(한화 약 189억 원)를 제시했다. 처음 합의됐던 3,300만 파운드(약 520억 원)보다 상당히 낮아진 금액"이라고 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그들의 재정을 위해 쿠티뉴의 급여 지출을 줄이길 원하며 이적료에서 보는 손해를 기꺼이 감수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략적 영입을 위해 최고 주급자들 몇몇을 방출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메일에 따르면 스티븐 제라드 빌라 감독은 "당연히 우리는 쿠티뉴가 탐에 남기를 원한다. 우리는 15일 동안 5경기를 치러야 한다. 쿠티뉴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는 모두 원하는 출전 시간을 얻게 될 것이다"라며 쿠티뉴의 잔류를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매체는 "빌라는 또 한 명의 홀딩 미드필더를 추가하기 위해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리즈 스타 칼빈 필립스와 1월에 거절당했던 브라이튼의 이브스 비수마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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