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한테 직접 물어봐" 아옳이, '불화 및 이혼설'→마이웨이ing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5.13 03: 57

방송인 아옳이(김민영)과 남편 서주원의 불화 및 이혼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옳이는 이에 대한 논란을 일축하면서 평소처럼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앞서 서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라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이는  온라인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그가 특정한 인물을 지칭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그가 아내인 아옳이와의 사진을 개인 SNS에 삭제하면서 일각에서는 혹시 아옳이를 염두하며 저격한 글이 아니나는 추측글이 쏟아졌다.

이에 아옳이는 12일 OSEN과 통화에서 남편 서주원과 불화 및 이혼설에 대해 “그런 게 절대 아니다. 남편이 워낙 그런 걸(저격글) 같은 걸 자주 올려서 남편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이에 대하 선을 그었다.
이후 그는 개인 SNS를 통해 평소처럼 일상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최근엔 부산 여행을 다녀온 사진부터 개인 채널 유튜브 영상까지 게재하는 등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가 깔끔하게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글을 올렸던 당사자인 서주원이 이렇다할 반응을 하지 않았기에, 네티즌들의 추축은 꼬리의 꼬리를 물고 있다.
심지어 아옳이의 개인 SNS 사진에 몇몇 네티즌들은 "기사난거뭐에요? 기사난거 뭐지? 너무 의미심장하던데", " 언니 글 랭킹에 계속 떠있어요.. 얼른 대응하셔야 이상한 루머 안 퍼질 것 같아요 해명해주세요 "라며 여전히 아옳이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왜 남들이 해명해라 말아라하는지ㅋㅋ 걱정하는척 해명하라고 하지마세요", "부부일이든 아니든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하겠죠", "해명을 왜 여기서 대신 해줘야함..그만 좀.. 올린 사람한테 물어보는게 맞지않을까"라며 답답함을 호소, "뭔일 있든말든 언니 항상 응원합니다"며 응원하는 글도 게재됐다. 
이에 아옳이는 쏟아지는 댓글에 "아이고 저도 주원이가 올린 거 봤어요 주원이가 한 말이라 제가 해명??할게 아닌 거 같아서 직접 물어보시거나 디엠(DM/Direct Message 개인에게 보내는 메시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며 직접 대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서주원과 아옳이는 2018년 열애를 밝히고 그해 11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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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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