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1R 재경기' RNG, 2R 첫 상대 IW 23분만에 격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5.13 16: 54

1라운드 세 경기 모두를 재경기를 치르지만, RNG의 경기력은 큰 변화가 없었다. 사실상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시작한 RNG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레드 캐니즈를 23분만에 제압했다. 
RNG는 13일 오후 부산 서면 부산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스테이지 4일차 이스탄불 와일드캣츠와 경기서 '갈라'와 '밍'의 활약에 힘입어 23분만에 이번 대회 첫 승전보를 울렸다. 
RNG의 거센 공세가 초반부터 시작됐다. 봇에서 2킬로 기분 좋게 경기를 출발한 RNG는 중앙에서도 킬을 추가하면서 스노우볼의 덩치를 불려나갔다. 몰리던 와일드캣츠가 봇에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RNG는 가뿐하게 막아내면서 격차를 빠르게 벌려나갔다.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속도가 붙은 RNG에 와일드캣츠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봇에 4인 다이브를 시원하게 성공한 RNG은 3킬을 추가하면서 와일드캣츠를 무너뜨렸다. 대형 오브젝트도 당연히 RNG의 차지였다. 간간히 와일드캣츠가 반격에 나섰지만, RNG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19분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운 RNG는 22분 재차 에이스를 띄우면서 대회 첫 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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