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신임 사무국장으로 채승목(48) 국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리버풀대학교 축구산업학 MBA를 졸업한 채승목 사무국장은 서울 이랜드와 대전프로축구단(대전 하나시티즌 전신)에서 선수 운영 실장부터, 경기 운영팀장, 유소년, 홍보/마케팅, 사무국장까지 전 분야에 걸쳐 20년간 축구 산업에 경력을 이어온 실무형 사무국장이다.
특히 채 사무국장은 서울 이랜드 창단 당시 경기 운영팀장으로서 가변석, 푸드트럭, EDM 파티와 같이 홈 경기장에 새로운 문화를 선도했다. 서울 이랜드는 2015년부터 2016년 1차까지 4번 연속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하는 데 있어 채 사무국장의 중추적인 역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5/13/202205131818776734_627e238878ce0.jpg)
채 신임 사무국장은 "서울 이랜드 FC는 창단 때부터 팬 중심이 팀의 핵심 가치였다. 팬분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구단을 만들고 싶다"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