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전진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수원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에 터진 전진우의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홈 2연승과 함께 3승 4무 5패 승점 13점으로 9위에 올랐다. 반면 성남은 1승 2무 9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답답하던 수원의 해결사는 전진우였다. 전진우는 후반 추가 시간 성남의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려 팀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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