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3연패 탈출 SSG, 이태양 내세워 다시 연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5.15 00: 36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 상대로 다시 연승을 노린다.
SSG는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5차전을 치른다. 지난 13일 2-6 패배로 시즌 첫 3연패를 당했으나 14일 경기에서는 ‘에이스’ 김광현의 호투를 앞세워 2-1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연승을 노리는 SSG는 이태양을 선발로 올린다. 이태양은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SSG 마운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SSG 투수 이태양 / OSEN DB

베테랑 우완 노경은이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뒤 다시 선발진에 합류한 이태양. 그는 지난 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운은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쾌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태양은 선발과 불펜으로 모두 9경기 등판했고 3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 투구도 2차례 있다. NC전은 첫 등판이지만,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그가 시즌 4승째를 노린다.
NC는 김시훈을 올린다. 김시훈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다. 김시훈도 불펜에 있다가 선발진에 합류했다. 지난 10일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는 3⅔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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