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상식 감독, "팬들께 죄송하다. 기다려 달라는 말씀 드렸다" [전주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15 18: 45

"팬들께 죄송하다. 기다려 달라는 말씀 드렸다". 
전북 현대와 강원FC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2라운드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전북은 5승 4무 3패 승점 19점을 기록했고 강원은 2승 5무 5패 승점 11점을 따냈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경기력 부족과 승리하지 못한 것 모두 감독 책임이다. 팬들께 승리를 안기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후 팬들 앞에서 이야기를 나눈 김 감독은 "팬들의 물음이 있었고 감독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했다. 잠시 기다려 주시면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씀 드렸다"고 전했다. 
수비수 홍정호의 교체에 대해 김 감독은 "부상 때문에 교체됐다. 정확한 상태는 검사를 한 뒤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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