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로 출전했던 황희찬(25, 울버햄튼)이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홈 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후반 29분 파비우 실바와 교체되기 전까지 약 74분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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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영국 '버밍엄 메일'은 황희찬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최근 황희찬을 향한 혹평을 생각했을 때 무난한 평점이다.
매체는 "황희찬은 선발 명단에 복귀한 후 조금 더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냈다"라는 짧은 평가를 남겼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황희찬과 함께 공격을 꾸렸던 페드로 네투와 득점을 기록한 라얀 아이트-누리였다. 매체는 네투에게 7점을 부여하며 "공격적인 질주를 보여줬고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의 스텝-오버에는 실수가 있었지만, 계속되는 그의 노력은 교체로 빠져나갈 때 팬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가장 낮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코너 코디였다. 매체는 "몇 차례 아슬아슬한 장면을 만들었다. 하프 타임 브루노 라즈 감독은 그를 교체로 빼냈다"라며 5점을 부여했다.
이 경기 무승부를 기록한 울버햄튼은 승점 1점만을 획득하며 승점 51점(15승 6무 16패)으로 리그 8위를 유지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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