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KDB-살라 이어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3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16 15: 15

손흥민(토트넘)이 통계사이트 선정 프리미어리그 TOP 10에 선정됐다.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6일(이하 한국시간) 2021-2022 프리미어리그 TOP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소 20경기 이상한 소화한 선수들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였다. 그는 올 시즌 15골-7도움으로 맨시티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맨시티의 핵심 중 핵심인 그의 활약은 통계 사이트서 최고 선수로 평가했다. 

2위는 득점 1위에 올라있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였다. 22골-13도움을 기록중인 살라는 시즌 초반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기대 만큼의 성과를 만들지 못했지만 살라는 누적 기록으로 살펴 본다면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손흥민은 3위에 올랐다. 그는 21골 7도움으로 득점 2위, 공격 포인트 2위, 도움 11위로 각종 공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현재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와의 격차는 단 1골. 1경기가 남은 와중에 충분히 역전 가능성은 존재한다.
공동 3위에 등극한 알렉산더 아놀드도 좋은 시즌을 보냈다. 명실상부한 월드 클래스 풀백으로서의 입지를 이번 시즌에도 탄탄히 다졌다. 아놀드는 풀백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12개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아놀드가 있었기에 리버풀이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한편 해리 케인은 6위에 올랐다. 평점 7.4점이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후스코어드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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