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레반도프스키의 최고 대체자".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제롬 보아텡은 자신의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에 토트넘에서 뛰는 해리 케인을 데려오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재계약 거부와 동시에 이적을 요구한 상태다. 1년여 계약이 남은 그는 FC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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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뮌헨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화두는 공격수 보강으로 떠올랐다. 레반도프스키라는 세계 최고 공격수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한다.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지만 다들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지적. 과거 뮌헨과 독일 국가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했던 보아텡은 새로운 이름을 거론했다. 바로 케인.
보아텡은 "나는 뮌헨이 무조건 케인을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토트넘서 매 경기 득점을 하는 완벽한 공격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 토트넘은 뛰어난 팀이지만 월드 클래스급 강팀은 아니다. 그가 만약 뮌헨서 뛴다면 나이나 실력을 고려할 때 레반도프스키의 최고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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