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놀라운 힘과 기술 갖고 있다" 브렌트포드 선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20 08: 20

 비탈리 야넬트(브렌트포드)가 손흥민(토트넘)을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꼽았다.
야넬트는 12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매체 스포츠부저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힘든 상대는 손흥민"이라며 "손흥민은 놀라운 힘과 기술을 갖고 있다. 수비수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강하고, 크로스도 정확하다. 무엇보다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잘 쓴다"고 손흥민의 기량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보여주는 콤비 플레이는 그야말로 위협적"이라며 "손흥민은 내가 상대한 선수들 중 가장 완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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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브렌트포드에 입단한 야넬트가는 올 시즌 토트넘과 맞대결에 모두 출전했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경기서 1골을 기록했다. 
따라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에 대해 야넬트는 높게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은 22일 노리치시티와 최종전에서 득점왕에 도전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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