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축구 희망' 우레이, 2번째 연봉 삭감... 잔류가 우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20 10: 32

'중국 축구의 희망' 우레이(에스파뇰)이 연봉 삼각 위기에 몰렸다. 
소후닷컴은 19일 라 가르다 온라인 보도를 인용해 “재정 압박을 받는 에스파뇰이 선수단 연봉 삭감에 나선다. 특히, 우레이 같이 부진한 선수의 연봉을 삭감하거나 내보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우레이는 총 26경기에 나서 2골-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대 이하의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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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레이가 연봉이 삭감되면 받게 될 금액은 50만 유로(6억 7300만 원)가 될 전망이다. 에스파뇰 입단 후 2번째 연봉 삭감이다. 
올 시즌 13위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잔류에 성공한 에스파뇰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전 선수들의 연봉을 삭감해야 할 상황이다. 주전도 삭감인데 우레이는 팀에 잔류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일 수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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