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수비 보강 위해 매과이어 내보낼 것"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20 16: 29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해리 매과이어를 내보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는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펼친다. 
올 시즌 6위에 올라있는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맨유지만 최종전 결과는 중요하다. 7위 웨스트햄과 유로파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해 경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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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은 20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리그 마지막 경기를 관전한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4월 차기 사령탑에 텐 하흐 감독을 임명했다. 아약스를 네덜란드 리그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한 지도력을 높이 샀다.
 
또 텐 하흐 감독이 선수단을 개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규모로 선수단을 방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데일리 메일은 "텐 하흐 감독은 폴 포그바가 팀을 떠난다는 소식을 잘 알고 있다. 그를 시작으로 에딘손 카바니, 네마냐 마티치, 후안 마타 등이 팀을 떠날 것이다. 또 제시 린가드 또한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텐 하흐 감독은 여러가지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앙 수비진 보강을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와 결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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