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의 행보는 결국 다시전 쇼서 결정나게 됐다.
스페인 축구전문가 기옘 발라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레알 베티스와 경기 후 라커룸에서 음바페 영입 불발 소식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발라그는 “페레스 회장이 레알 선수들에게 ‘음바페가 오지 않는다. 우리가 뭔가를 확인하기 전에 그가 어떤 발언을 할지 지켜보자’는 말을 했다”고 충격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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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새로운 갈락티코를 위해 음바페 영입에 사활을 걸었지만, 끝내 불발됐다. 프랑스와 스페인 복수 매체는 “PSG가 음바페를 계속 설득해 3년 연장 계약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또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음바페는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가지 않는다. PSG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설정했다. 일단 2025년까지 3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현재 정확하게 결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자신의 거취에 대해 설명할 방법은 찾았다. 음바페는 주말 프랑스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디시전 쇼' 형식으로 자신의 거취를 발표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