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가 문제' 토트넘 콘테, "케인-쿨루셉스키 뛸 수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21 17: 26

"바이러스가 우리의 문제. 캐인-쿨루셉스키 뛸 수 있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리는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노리치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승점 68점으로 5위 아스날에 승점 2점 앞서며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라있다. 만약 토트넘이 노리치전에 무승부만 기록하더라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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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는 21일 "토트넘 캠프에서 질병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20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경기에서 세 명 혹은 네 명의 선수가 배탈을 겪었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솔직히 몇 케이스가 발생했다. 스태프들의 상황도 좋지 않다"면서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한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같은 상황에 직면했다. 지금은 이 바이러스가 우리의 문제다. 우리는 큰 성취를 앞두고 있고 완전히 집중 중이다. 선수들 상황은 지난 경기와 같다"고 전했다.
해리 케인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콘테 감독은 "케인은 이런 경기를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케인은 준비됐다. 지난 경기에서 데얀 쿨루셉스키가 나오지 못한 건 토요일 훈련을 못했기 때문이다. 그의 상태는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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