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슈팅 1개' 황의조, 리그앙 최종전서 공격포인트 無... 낮은 평점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5.22 06: 18

황의조(31, 보르도)가 낮은 평점을 받았다.
보르도는 22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브레스트에 위치한 스타드 프랜시스 르 블레에서 브레스투아와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러 4-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 ‘꼴찌’ 보르도(승점 31)는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브레스투아(승점48)는 11위.

[사진] 보르도 SNS 캡쳐.

황의조는 선발 출장해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황의조는 냉정히 존재감이 없었다. 번뜩이는 움직임도 없었다. 후반 8분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에 힘이 없어 그대로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에 공을 소유한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다.
이날 황의조는 슈팅 3개를 시도, 그중 하나를 골대 근처로 보냈다. 볼 터치는 단 24회에 불과, 패스 성공률은 72.2%를 기록했다.
경기 후 유럽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6.76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 8번째에 해당하는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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