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칸 경쟁작 '헤어질 결심' 박찬욱→박해일x탕웨이, '문명특급' 출연(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5.22 21: 53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진출작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과 출연자 박해일, 탕웨이 배우가 유튜브 ‘문명특급’에 출연한다.
22일 OSEN 취재 결과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 박해일, 탕웨이가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녹화에 참여한다. 재재가 칸영화제에 진출한 박 감독의 작품을 얼마나 위트있게 소개할지 기대가 모인다.
앞서 지난 21일(현지 시간) ‘문명특급’의 진행자 재재가 칸 팔레 드 페스티벌 내 코리안 필름센터에서 열린 ‘한국영화의 밤’ 행사를 스케치 하기 위해 잠시 등장했고, 걸그룹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 춤을 추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재재가 ‘한국영화의 밤’ 현장을 카메라에 담고 이튿날 박찬욱 감독과 박해일, 탕웨이를 만나기 위해 프랑스 칸까지 날아온 것이다.

탕웨이와 박해일이 연기 호흡을 맞춘 한국영화 ‘헤어질 결심’(제공배급 CJ ENM, 제작 모호필름)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서 칸에 입성했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이후 6년 만의 신작이다.
이에 외신들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경쟁 진출작으로 박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을 꼽아 수상 여부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영화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2004)을, 영화 ‘박쥐’로 심사위원상(2009)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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