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이범수와 결혼 13주년 자축 "이병헌이 사탕키스 돌발이벵을.."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5.22 19: 45

이윤진이 남편 이범수와의 결혼 13주년을 자축했다. 
번역가 겸 통역가인 이윤진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 13주년 기념일, 13년전 사회 봐주신 이병헌 씨가 당시 핫했던 #사탕키스 돌발이벵을 해주셨더랬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나도 어제 결혼식에서 레트로 돌발이벵 #사탕키스 시킬까 하다가 엄근진 분위기 당부받은터라 시 하나 읊어주었더랬다. 결혼기념일 디너, 축하파티도 좋지만 사랑하는 친구 결혼하는 날 사회를 보며 삶에 대해 가족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되어 더 의미있었던 열세번째 결혼기념일인 것 같다. 우리 결기도 비슷한데 5월즈음에 부부동반 밥먹으면 좋겠다. 오래오래 다들 잘 살자 #사탕키스 #참스알사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윤진-이범수 부부의 예식 현장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친한 이병헌이 맡았고, 즉석에서 드라마 '아이리스'의 명장면 사탕키스를 주문했다고. 이윤진은 당시 사진을 공개하면서 비하인드 이미지도 첨부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5월 22일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다. 이듬해 3월 첫째 딸을, 2014년 2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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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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