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로메로(24, 토트넘)의 결장이 확정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노리치의 래로우 로드에서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에 나선다.
4위 토트넘(승점 68)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 패할 경우에는 5위 아스날(승점 66)에게 밀려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무난하게 노리치 시티를 이길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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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날 핵심 수비수 한 명을 쓰지 못한다. 로메로가 부상으로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2일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 엉덩이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로메로가 노리치 시티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로메로는 뛸 수 없다. 외상을 입었다. 이미 로메로를 기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면서 "우리는 번리전과 같은 선수들을 내보낼 것이다. 더도 덜도 말고 똑같은 선수들이다. 우리는 싸울 준비를 해야 하고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