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RNG, 화려한 갈라쇼로 G2에 짜릿한 설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5.22 21: 49

‘갈라’의 화려한 원딜 캐리쇼가 또 한 번 나왔다. RNG가 ‘갈라’의 노데스 캐리에 힘입어 G2에 1라운드 패배를 시원하게 설욕했다.
RNG는 22일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3일차 G2와 경기서 난전 상황에서도 단 한 번의 다운 없이 시종일관 킬 쇼를 펼친 ‘갈라’의 활약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RNG는 5승(1패)째를 올리면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3일차 일정서 2패를 당한 G2는 2위로 내려앉았다.

그웬-리신-아리-자야-라칸으로 조합을 꾸린 RNG가 적극적으로 초반부터 G2에 싸움을 걸었다. 3분만에 퍼스트블러드를 봇에서 가져간 RNG는 갈라가 추가 킬을 가져가면서 원딜 캐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령을 소환해 미드 2차 포탑까지 밀고 들어간 RNG는 괴물로 거듭난 ‘갈라’의 화력에 바론 버프까지 두르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최후의 보루였던 ‘캡스’가 쓰러진 G2는 압도적으로 밀려들어오는 RNG의 공세를 버티지 못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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