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벽' 김민재, 빅리그팀 관심 받고 있다" 부러운 日 언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23 07: 46

"'아시아의 벽' 김민재, 빅리그팀 관심 받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22일(한국시간) 터키 말라티아의 예니 말라티아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하위 말라티아스포르를 5-0으로 완파했다.
완승과 함께 정규리그 14경기 연속 무패(11승 3무) 행진을 벌인 페네르바체는 승점 73(21승 10무 7패)으로 2위를 확정했다. 페네르바체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에 나서게 됐다. 페네르바체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건 2018-2019시즌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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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빅리그 이적설이 나오는 김민재가 잔류한다면 다음 시즌 팀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김민재의 성공에 일본 매체는 부러운 시선을 숨기지 못했다. 초월드사커는 22일 "아시아의 벽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그는 터키리그서 9번째로 많은 클리어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총 126회의 클리어를 기록했다"면서 "또 3번째로 많은 가로채기를 기록했다. 1년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터키 매체들은 유럽 빅리그 팀들이 김민재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하고 있다. 터키에서 통했기 때문에 더 큰 무대로 진출하게 될 것"이라면서 "김민재에 대해 한 시즌 동안 계속 빅리그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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