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이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며 명가 재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AC 밀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이탈리아 세리에 A 38라운드에서 사수올로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AC 밀란은 승점 86점으로 11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5/23/202205230421774857_628a8e3e8100e.jpg)
우승 경쟁을 펼쳤던 인터 밀란은 삼프도리아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3-0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AC 밀란의 승리로 우승은 물거품이 됐다.
AC 밀란은 지난 2010-2011 시즌 이후 11년만에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다. 또 AC 밀란은 이번 우승으로 정규리그 19회 우승을 기록하며 인터 밀란과 동률을 이뤘다. 유벤투스의 36회에 이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