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양희종과 3년 더".. 총 2억2천만 원에 재계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5.23 17: 30

양희종(38)이 안양 KGC 유니폼을 3년 더 입는다. 
안양 KGC인삼공사프로농구단(단장 전삼식)은 23일 '캡틴' 양희종과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 2천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7년 KBL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양희종은 KBL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 15년 간 성실함과 열정으로 안양에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안양 KGC 제공

KGC는 "선수의 치열함과 집중력은 구단에 ‘플레이오프 DNA’를 심어주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다른 선수들에게도 전파하며 안양 KGC만의 팀 문화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계약 후 양희종은 “프로의 세계에서 프랜차이즈로 남아 커리어의 마지막을 구단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항상 그랬듯 신인 때의 마음가짐으로 선수 생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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