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웬 하그리브스의 의문 “왜 손흥민이 레알에서 뛰지 않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5.24 08: 27

‘레전드’ 오웬 하그리브스(41)가 손흥민(30, 토트넘)의 득점왕 등극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서 노리치 시티에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2승 5무 11패 승점 71점으로 최종 순위 4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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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골을 폭발시킨 손흥민은 시즌 23호골로 모하메드 살라(23골, 리버풀)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극은 손흥민이 세계최초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뛴 하그리브스는 “손흥민은 완벽하게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이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맨유에서 뛰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는 정말 골 넣는 기계다.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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