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 투자 예고' 토트넘, "이탈리아산 롤스로이스 위한 부품 필요"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5.25 08: 32

"파라티치 단장, 영입 잔혹사 끊어야".
영국 '풋볼 런던'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과거의 연이은 실패를 극복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위한 보강에 나서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운명의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있나. 시즌 중도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휘 아래 극적으로 리그 4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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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트넘이 꿈꾸는 것은 여름 이적 시장서 막대한 투자. 실제로 토트넘은 겨울 이적서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영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 팀의 핵심 선수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지지를 받는 콘테 감독은 잔류 조건으로 우승을 위한 팀의 막대한 투자를 요구했다.
여기에 소유주 조 루이스 회장의 에닉 그룹도 추가 투자를 약속했다. 결국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움직임에 많은 것이 쏠리게 됐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에닉 그룹의 투자로 막대한 힘을 얻었다. 파라티치 단장의 임무는 과거 영입 잔혹사를 끊고 콘테 감독을 위한 제대로 된 보강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콘테라는 이탈리아산 롤스로이스를 가지고 있다.  이제 그를 위한 올바른 부품을 제공해야만 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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