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의심할 소식이다. 토트넘이 선수 영입전에서 앞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스날보다 앞서 제드 스펜스(22) 영입에 99%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스펜스는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등 윙백’이다. 그는 2018-2019시즌 미들즈브러에서 프로 데뷔, 올 시즌은 노팅엄포레스트에서 임대로 뛰었다.
![[사진] 제드 스펜스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5/25/202205250909773490_628d74c4db1cc.jpg)
지난 3월 스펜스는 퀸스파크레인저스(QPR)와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이달의 골’과 ‘이달의 선수’를 모두 휩쓸었다.
그는 우측면에서 수비와 공격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자원으로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구미를 당기기 충분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부상으로 이탈한 맷 도허티 말곤 내세울 만한 윙백 자원이 없는 토트넘은 스펜스를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토트넘과 미들즈브러는 이적료 약 한화 158억 원에 합의했다.
스펜스를 탐내는 팀은 많았다. 아스날을 포함해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고, 이탈리아의 인터밀란과 AS로마 역시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 이중 1월에 직접 영입을 제안한 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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