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토니 마샬(26)이 다시 맨체스터로 돌아온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세비야의 카스트로 회장은 앙토니 마샬의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근심 덩어리인 마샬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서 세비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구매 옵션이 포함돼서 상황에 따라 완전 이적도 노릴 수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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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샬의 플레이는 기대 이하였다. 라리가 9경기서 무득점, 유로파리그 3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며 최악의 플레이만 연발했다. 여기에 부상도 겹쳤다.
결국 세비야는 마샬의 이적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그들은 마샬의 활약에 대해서 '낙제점'을 주며 실패한 영입으로 평가했다.
카스트로 세비야 회장은 "마샬은 맨유로 돌아간다. 우리는 그를 데려오며 많은 투자를 했지만 효과가 없었다"라고 혹평했다.
이어 "마샬은 심지어 부상에도 시달렸다. 우리는 그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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