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솔로' 김주희, "올해 男 많이 만나는게 목표"···강수정, "3개월 안에 혼인신고 추천"('아나프리해') [Oh!쎈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5.28 00: 57

'아나프리해' 김주희가 올해 목표를 밝혔다.
27일 11시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아나프리해’에서는 김주희의 여유로운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김주희의 아침은 뽀뽀소리로 가득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반려견 뭉치와 쉴새없이 뽀뽀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김주희는 "프리 선언 하고 강아지 키우는 거 해보고 싶었다. 반려견 한 마리, 반려묘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희는 싱글라이프를 제대로 즐겼다. 일어나자마자 원두를 그라인더에 곱게 갈아 커피를 내려 마셨다. 김성주는 "꾸밈이 없다. 정말 솔직하고 털털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정은 "그래도 조금은 꾸며줬으면.."이라고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김환은 "주희 선배는 회사 다닐때도 저렇게 털털했다. 메이크업 안 하고 출근하곤 했다"고 밝혔다.
커피를 마신 김주희는 테라스로 나가 햇살을 받으며 여유를 부렸다. 이어 아침부터 고기를 구워먹어 모두를 놀라게했다. 그는 요리를 하는 내내 혼잣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또 고기를 4인분 굽는 등 놀라운 먹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주희는 테라스에서 혼자 만찬을 즐겼다. 김환은 "SNS에 주희 선배가 예쁘게 사진을 찍어 올린다. 어디 좋은 가게 간 줄 알았는데 집이라니 놀랍다"고 말했다. 김주희는 아무도 없는 테라스에서 오리고기 4인분을 해치웠다. 강수정은 "회사 다닐때도 밥을 많이 먹었냐"고 물었고  김환은 "밥을 어마어마하게 먹었다"고 폭로했다.
식사를 마친 김주희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에 나섰다. 그는 지나다니는 커플들을 보며 외로워했다. 김주희는 "제 또래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다. 친구들은 시댁이야기, 아이들 교육 이야기를 한다. 대화 상대가 없어서 외롭다"고 털어놨다.
김성주는 "지금 추천해줘도 되는 상황이냐"고 물었다. 김주희는 "올해 남자를 많이 만나보는게 목표"라고 답했다. 강수정은 "남자가 괜찮으면 3개월 안에 혼인신고를 해버려"라고 조언했다.
김주희의 근황도 전해졌다. 요즘 골프에 푹 빠져 지낸다고. 그는 "아나운서 최초 골프 티칭 프로 자격증 보유자"라고 자랑했다. 김환은 "처음에 선배가 골프에 빠졌다고 했을때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결국 해내더라"라며 그의 의지에 놀라움을 표했다.
김주희는 "골프는 2016년도 프리 선언 이후에 시작했다. 5년 차에 자격증을 딴 것"이라고 설명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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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예능 '아!나 프리해'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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