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24, PSG)가 PSG에 남는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보였던 음바페는 PSG에서 시즌을 마친 뒤 잔류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음바페는 2025년까지 PSG와 5억 파운드(약 7915억 원) 규모의 연장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적문제를 해결한 음바페는 현재 지중해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음바페의 잔류 소식이 전해지자 레알 마드리드 선수 중 일부는 “실망했다”는 반응을 SNS에 올렸다. 프랑스대표팀 동료 카림 벤제마 역시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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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음바페는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레알 선수들의 포스팅을 봤다. 딱히 할 말이 없다. 다만 프랑스대표팀에 가면 벤제마에게는 내가 왜 PSG에 잔류했는지 설명을 하겠다. 우리는 사이가 좋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음바페는 휴가 후 프랑스대표팀 일정을 소화한다. 그는 7월 PSG 소속으로 일본투어도 예정돼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