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기일 감독, "볼 소유 높인다면 좋은 결과 나올 것" [전주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28 18: 11

"볼 소유 높인다면 좋은 결과 나올 것".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7승 4무 3패 승점 25점으로 2위에 올라있고 제주는 6승 5무 3패 승점 23점으로 3위를 기록중이다. 
제주는 3-4-3 전술로 경기에 임한다. 제르소-주민규-조성준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정우재-최영준-한종무-안현범이 중원에 배치됐다. 스리백 수비진은 김봉수-김경재-김오규가 출전했고 골키퍼는 김동준.

제주 남기일 감독은 경기 전 "전북과 중요한 경기를 펼치기 위해 왔다. 매 경기 중요하고 오늘도 마찬가지다. 계속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운영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경기 템포와 운영을 위해 고민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남 감독은 "최근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선수들이 볼 소유에 대해 어려움이 많아 결과가 좋지 않았다. 볼 소유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쓸 예정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그동안 좋은 경기를 본다면 볼 소유가 높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선수들에게 주지시켰다"라고 전했다. 
주중 FA컵 경기에 대해 남기일 감독은 "직접 경기를 해봐야 하지만 전북도 경기를 펼쳤다. 우리와 마찬가지도 전북도 여러 경기를 펼친다. 전북은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 같다. 오늘 경기는 경기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한다. 전북을 상대로 경기를 하지만 우리가 가진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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