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바르사서 'FA' 뎀벨레 영입 앞둬..."보일리 체제 첫 영입"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5.29 08: 51

신생 첼시의 기념비적 첫 영입은 탕아일까.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첼시는 자유 계약(FA)으로 FC 바르셀로나에서 오스만 뎀벨레 영입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사의 애물 덩어리이던 뎀벨레는 이번 시즌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사비 감독 밑에서 완전히 부활하며 라리가 도움왕(13개)을 기록했다.

단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뎀벨레는 재계약 대신 이적을 택했다. 재정난에 말린 바르사가 제안한 삭감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스포츠 바이블은 "뎀벨레의 미래는 바르사에 있지 않다. 바르사는 재정 문제로 여전히 연봉을 아껴야 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을 인용해서 "바르사를 떠나는 뎀벨레는 아마 첼시 이적이 유력하다. 실제로 양 측은 어느 정도 계약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첼시는 토드 보일리의 컨소시엄 인수가 마무리된 이후 이적 시장서 움직음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아마 보일리 체제 첼시의 첫 영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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