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현, 토트넘서 계속 활약... +1 연장 옵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29 15: 19

조소현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뛴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팀 주요 선수 이적과 계약 현황을 정리해 발표하면서 조소현과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조소현과 더불어 셰리나 자도르스키, 리아 퍼시벌, 티냐리카 코펠라, 제시카 나즈, 로셀라 아야네, 메이바 클레마론 등도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웨스트햄에서 뛰던 조소현이 지난해 여름 2년 계약을 맺고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2년 보장이 아닌 '1+1' 계약인 탓에 조소현은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했다.
결국 조소현은 지난 시즌 12경기에 나섰고 리그컵에서는 2경기에 출전했다. 결국 계약기간 2년을 채우게 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토트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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