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임성재(24)가 12월에 장가를 든다.
임성재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올댓스포츠 골프사업부는 31일 "임성재 선수가 12월 잠실 롯데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임성재와 결혼을 약속한 피앙세는 올해 만 25세로 뉴욕대 음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버지니아 주에 거주 중이다.

두 사람은 주변의 소개로 만나 약 2년 정도 교제했다고 올댓스포츠는 알렸다.
1998년생인 임성재는 2018~19시즌부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해 그 시즌 신인상을 받았다.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올렸고, 같은 해 11월에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10월에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해 PGA 투어 개인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