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코로나19 때문에 부진... "폐가 망가졌다" '충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01 16: 14

리오넬 메시(PSG)의 부진 이유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였다. 
SI는 1일(한국시간) "메시는 PSG 이적 첫 시즌 코로나로 큰 고통을 받았다. 그가 부진한 건 코로나19 후유증 때문이었다"라고 보도했다. 
2021-2022 시즌 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큰 기대를 받았다. FC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선수로 오랜시간 활약했던 메시는 자의 및 타의에 의해 팀을 떠났고 PSG에 입성했다. 역시 기대는 굉장했다. 하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경기력이 좋지 않아 부담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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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코로나19 때문이었다. 지난 1월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치료를 거쳐 복귀했지만 좀처럼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
메시는 TYC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폐가 망가졌다. 후유증이 남았다. 제대로 뛸 수조차 없었다. 너무 빨리 복귀해서 상황이 더 악화됐다. 기다려야 했지만 난 참을 수 없었다. 뛰고 싶었다. 그래서 더 나빠졌다"라고 털어놨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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