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UEFA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벤제마가 2021-2022시즌 UCL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벤제마는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이번 시즌 UCL에서 12경기에 출전해 15골(1도움)로 득점왕에 오르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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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는 16강 2차전서 PSG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또 첼시와 8강 1차전서도 해트트릭을 만들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또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승리한 리버풀과 결승에서 결승 골을 터트리는 등 이번 시즌 대회 13경기를 뛰면서 4골-6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벤제마와 비니시우스는 대회 베스트11 격인 '팀 오브 더 시즌'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