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삼보체육관연합회, 스포츠삼보 2명 선발해 러시아 파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6.01 20: 36

러시아 무술인 삼보를 알리고 있는 한국삼보체육관연합회가 두 명의 선수를 러시아에 파견한다. 
한국삼보체육관연합회는 1일 경남 창원 마삼삼보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라프킨 빅토르 컵 국제삼보선수권대회 및 모스크바 파견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약 40명의 선수가 출전해 스포츠삼보와 컴뱃삼보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특히 스포츠삼보 초등부 우승자 송대겸(호암초 5년)과 일반부 우승자 강상훈(제비표페인트)은 러시아 파견 선수로 선발됐다.

[사진]한국삼보체육관연합회 제공

이 송대겸과 강상훈은 오는 14일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 18~19일 모스크바 주코프스키시에서 열리는 국제삼보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삼보체육관연합회 박기서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사회 분위기속에서 대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18년 전부터 한국에서 삼보를 전수하고 있는 빅토르는 러시아 비상사태부 전임 코치이며 2019년 그리스 세계선수권 장년부 세계 챔피언"이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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