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맨유 동행 마무리... "포그바와 이별한다"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01 21: 44

폴 포그바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동행을 마무리 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6월 말 계약 만료를 앞둔 포그바와 이별한다. 구단 모든 사람들은 포그바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축하하고 맨유에 기여한 부분에 감사를 전한다"며 공식 발표했다.
맨유 유소년 출신인 포그바는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 후 세계적 선수로 자라난 포그바는 다시 맨유로 합류했다. 맨유는 포그바 영입을 위해 1억 500만 유로(1403억 원)를 지불했다. 

그러나 포그바는 돌아온 맨유에서 기대만큼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결국 부상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상황이 이어져다. 
현재 포그바에 대해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를 비롯해 PSG, 맨체스터 시티 등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칼치오 메르카토는 "유벤투스가 3년 계약에 800만 유로(107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고 보너스 옵션을 삽입했다"고 전했다. /10bird@osen.co.kr
[사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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