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해요" 이정민 아나, 애둘맘 아니었어? 깜짝 놀랄 웨딩샷 '반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02 21: 20

아나운서 이정민이 의사남편과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2일, 이정민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민은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다소곳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정민은 "저 결혼해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10년 만에 리마인드 웨딩을 찍은 것. 

둘에서 넷이 된 이정민 부부는 훌쩍 커버린 아이들과 훈훈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지켜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2012년 세 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 이어 지난해 9월, 42세의 나이로 둘째 아들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하 이정민 SNS.
여러분~~~~
저 결혼해요 놀라셨쥬?
다만 신랑이 10년전과 똑같다는 점
2012년. 정확히 10년전!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해
이제는 훌쩍 커버린 딸아이와 이제 막 8개월을 넘긴 꼬맹이가 있는 네식구가 되었네요..
10년만에 청첩장도 꺼내보고, 10년만에 웨딩드레스 와 턱시도 를 입고
1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열정적이신 김보하대표님과 리마인드웨딩 화보를 찍었어요
결혼10주년엔 꼭 리마인드웨딩을 하겠다고 농담처럼 말했었는데,
김작가님도 흔쾌히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쑥쓰러웠을텐데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응해준 신랑 아니 구랑.. 넘나 고마워요
태어나서 이런 고난은 처음이었을 마당쇠도 졸렸을텐데 넘 고생했고 ,
엄마 닮아 무대체질인 우리 딸도 넘 최고
하루종일 고생한 우리 스텝들 최고최고
멋진 화보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정민 의 빅프로젝트 공개
#곧정식화보나올예정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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