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전 완승' 일본 감독, "이것이 월드컵 출전국과 차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6.02 22: 09

일본 축구대표팀(FIFA랭킹 23위)이 A 매치 4연전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일 오후 7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삿포로돔에서 열린 파라과이(50위)와 A 매치 친선전에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아사노 다쿠마, 가마다 다이치, 미토마 카오루, 다나카 아오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실점했지만 전체적으로 일본이 파라과이를 압도하는 경기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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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일본은 A 매치 무패행진을 8경기까지 이어갔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사우디 아라비아 원정에서 0-1로 패한 후 이날 경기까지 7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 후 "수비가 아쉽게도 1실점했지만 빈틈 없이 수비를 하면서 득점했다"면서 "월드컵에 출전하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의 차이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잘 준비해줬고 좋은 싸움을 해줬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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